![[기자수첩] 이쯤 되면 시청자 무시, ‘불타는 트롯맨’의 오만함](https://i.headtopics.com/images/2023/3/3/newsvop/9144592510884961163294-9144592510884961163294-1631438730358833152.webp)
요새 최고 논란 중인 황영웅과 불트 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 소액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newsvop
열흘 가까이 연예계가 종편방송 MBN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을 둘러싼 논란으로 뜨겁다. 논란은 이 프로그램의 인기 출연자 중 한 명인 황영웅 씨의 각종 사생활 관련 의혹으로부터 출발한다. 지난달 22일 한 유튜버가 과거 친구였던 황 씨에게 폭행당했다는 사람과의 전화인터뷰 내용을 공개한 후, 그를 둘러싼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폭행 의혹 외에도 학교 폭력과 데이트 폭력 의혹 등을 제기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시되고 있다.
또 추가로 제기되는 의혹들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황 씨는 계속 녹화에 참여했고, 지난달 28일 방송된 ‘불트’ 결승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승자의 입지를 굳혔다. 그는 “혹시 다음 주에도 1위가 됐을 때는 상금을 사회에 기부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이 프로그램 관련 각종 혼란은 커져만 갈 뿐 수습이 되지 않는 모습이다. 황영웅 개인은 물론 프로그램 제작진의 공정성도 시청자들의 의구심 대상이 되고 말았다. 다음으로, 논란의 출연자에 대해 납득되지 않는 대응을 한 ‘불트’ 제작진의 공정성이 두루 의심받고 있다. 황영웅은 이 프로그램 방영 초기 심사위원 중 1인인 가수 조항조와 같은 회사에 소속됐다고 알려져 특혜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황영웅 측이 다른 회사 소속이라고 해명했지만, 자신의 소속사라고 밝힌 회사가 실체가 없어 의구심만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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