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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의 관점+] 정치력보다 심부름할 원내대표로 윤·이 대리정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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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가 강경파로 채워지려 한다. 민주당은 친 이재명계 박찬대 의원이 단독출마했다. 일찌감치 이재명 대표의 낙점을 받아 확정적이다. 출마 채비하던 다른 의원들은 포기했다.이 의원은 ‘윤핵관 4인방’ 가운데 유일하게 끝까지 남았다. 그는 지난해 10월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패배한 뒤 사무총장직을 물러났다. 그 뒤에도 인재영입위원장, 공천관리위원 등 국민의힘에 ‘윤심’을 전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다.

조선·한국·세계일보 등은 사설로 비판했다. 총선 결과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도하는 정치에 대한 심판인데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어 당 원내대표까지 친윤으로 포석하는 것은 “위기의식도 변화 의지도 없다”라는 것이다. 더구나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모두 친이, 친윤 행동대장이 나서면 대화와 타협의 협치는커녕 사사건건 충돌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신문들은 우려했다.국민의힘에선 이 의원 외에 출마 의사를 밝힌 의원이 없어 쇄신 의지까지 의심받고 있다. 친윤 측은 192석의 범야권과 맞설 능력과 대통령실과의 소통을 감안해 이 의원이 적임자라고 주장한다. 수직적 당정관계가 총선 참패 원인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친윤이 차기 원내사령탑을 맡는 것 자체가 민심과 역행한다.윤 대통령은 친윤 중진인 정진석 전 의원을 비서실장에 임명했다. 여기에 원내대표까지 친윤계가 된다면 국민은 윤 대통령이 여전히 친윤을 앞세워 여당을 좌지우지하려 한다고 여길 것이다.

정부는 의대 교수의 집단 휴진에 대비해 법적 검토에 들어갔고, 임현택 차기 회장은 “동네 양아치 건달이나 할 저질 협박”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 조규홍 장관이 설치고 있어 사태 해결의 걸림돌”이라며 “이 자들을 하루속히 치우라”고 요구했다. 그의 거친 표현은 회장 출마 때부터 계속돼 왔다. 세계일보는 사설에서 “가장 걸림돌은 임 차기회장”이라고 비판했다. 정부가 민생 지원과 양극화 해소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점은 비판하면서도 소득 관계없이 돈을 뿌리는 건 낭비이고,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한다. 당초 의도한 내수진작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물가만 자극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그러면서 이 대표에게 합리적 분석과 근거가 있느냐고 날카롭게 묻는다. 최근 친야 성향인 경향신문이 여야 쟁점인 25만원 지원금에 대해 비판적인 글을 연이어 싣고 있어 주목된다.김진국 전 중앙일보 대기자는 1984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정치부 기자를 시작으로 정치·국제 에디터, 편집국장대리, 논설주간, 대기자, 칼럼니스트를 거쳤다. 35년 대부분을 정치 현장에서 취재하고 칼럼니스트로 활약한 정치 분야 베테랑 기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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