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대관식] '기다리느라 밤샜어요' 이미 북적북적…'反군주제' 시위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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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대관식] '기다리느라 밤샜어요' 이미 북적북적…'反군주제' 시위도

찰스 3세 대관식 행렬 보기 위한 시민들 하루 전 부터 '장사진'

황광모 기자=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찰스 3세 내외가 탄 마차가 통과할 런던 버킹엄 궁 인근 더 몰에서 시민들이 역사적인 장면을 지켜보기 위해 천막을 치고 대기하고 있다. 2023.5.6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이 열리는 6일 오전 런던 곳곳이 인파로 북적이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BBC 방송과 일간 가디언 등 현지 매체가 홈페이지에 마련한 특집 라이브 페이지를 통해 보도했다. 이날 오전 5시 런던 당국은 대관식 장소인 웨스트민스터 사원 주변에서 템즈강 등지에 이르는 상당한 넓이의 권역에서 도로를 폐쇄하고 통행을 금지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트래펄가 광장에서 버킹엄궁으로 이어지는 '더몰' 거리는 대관식 행렬을 좀 더 가까이에서 잘 지켜볼 수 있는 '명당'을 차지하려고 밤새 줄을 서 자리를 잡은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는 상태다.'런던 지하철' 티셔츠나 영국 국기 '유니언 잭' 바지 등으로 차려입은 사람들은 경찰관과 근위병이 오갈 때는 물론이고 청소부가 등장할 때도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그는"이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 전통에 대한 자랑스러운 표현이며 새 시대의 탄생을 품은 소중한 의식"이라며 이번 대관식이"특별한 국가적 자랑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벌킹엄궁 발코니에 선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 부부의 모습을 보고자 런던 북서부 버킹엄셔에서 왔다는 헬렌 서먼스는"행렬을 보고 싶은데 여기에서는 볼 수가 없을 것 같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아직 아침 8시도 되지 않은 이른 시각 웨스트민스터 사원에는 대관식에 초청받은 참석자들이 제각기 화려한 예복으로 빼입은 모습으로 등장, 하나 둘 건물 안으로 들어서기 시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왕족 구성원이 주요 행사 후 일반 군중에게 모습을 드러내 인사하고 군대의 공중분열식을 지켜보는 등 사후 예식이 진행되는 버킹엄궁의 발코니에도 각종 장식과 장비를 설치하는 이들이 바삐 오갔다.대관식 행렬이 지나는 장소 중 하나인 트래펄가 광장에는 반군주제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피켓을 들고 모여들어 당국을 긴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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