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TV토론] 하루전에 온 해리스는 현장답사·트럼프는 2시간전 도착(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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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대결도 불꽃…해리스측 '前트럼프백악관 직원' vs 트럼프측 '밴스·케네디' 강병철 특파원=10일 미국 대선 TV 토론이 열리는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 인근 컨벤션센터에 ABC 방송이 설치한 미디어 센터에 세계 각국 언론이 취재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토론 장소 주변에 보안을 위한 바리케이드가 설치된 가운데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토론에서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막판 대비를 하고 있어서다.펜실베이니아 제2의 도시인 피츠버그에서 '토론 특훈'을 받은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낮 토론이 열리는 국립헌법센터를 찾아 사전 답사했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

그는 이 기간에 토론 상대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역'에게 '트럼프 스타일'의 박스형 양복과 긴 넥타이를 착용하게 하는 등 실전 같은 모의 토론 연습을 하기도 했다고 외신은 전했다.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도 소셜미디어에 잇따라 글을 올리면서 해리스 부통령을 공격하는 등 메시지 공중전을 이어갔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민주당은 불법 이민자들을 유권자에 등록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선거 보안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공화당은 의회에서 정부 예산을 처리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공화당이 2025년 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연방정부 셧다운을 볼모로 잡으며 유권자들이 대선 투표를 위해 사전에 투표인 등록을 할 때 본인이 미국 시민권자임을 입증하는 증명을 제시하도록 투표요건을 강화하는 선거법안 처리를 연계하는 것을 독려한 것이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진행되는 토론을 2시간여 앞두고 개인 전용기편으로 필라델피아공항에 도착했다. 하루 전 도착해 현장 답사까지 한 해리스 부통령과는 대조적인 모습으로, 이미 6차례 대선후보간 TV토론을 치러 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여유가 느껴지는 행보였다.트럼프 전 대통령 측 제이슨 밀러 대변인은"누구도 트럼프 대통령을 감당할 준비가 돼 있을 수 없다"며" 플로이드 메이웨더나 무하마드 알리에 맞설 준비를 하는 권투 선수를 상상해 보라"고 말했다.펜실베이니아에서 대선 토론이 열린 것은 1976년 대선 때 이후 처음이다.

올리비아 전 보좌관은 이날 현장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같은 독재자를 동맹보다 우선한다고 비판한 뒤" 진실을 말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군·국가안보 지도자 등을 생각할 때 밤에 잠을 못 잔다"라면서"국민이나 국가 안보에 피해가 있더라도 자신에게만 충성하는 사람들을 내각에 앉히면 미래는 어떤 모습이겠느냐"라고 주장했다. 강병철 특파원=트럼프 정부 때 백악관 공보국장에 임명됐다 열흘 만에 경질됐던 앤서니 스카라무치,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보좌관을 지낸 올리비아 트로예가 10일 오후 프레스센터 스핀룸을 찾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정책 등을 비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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