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여자핸드볼, 네덜란드까지 물리치고 8강 진출 핸드볼 김가영 김진순 U18_챔피언십 심재철 기자
종료 7분 정도를 남긴 상태에서 1골 차로 쫓길 줄 몰랐다. 전반전에 벌어진 점수 차 때문에 방심하기도 했지만 루마니아와의 메인 라운드 첫 게임을 뛰고 20시간도 지나지 않아 곧바로 이어진 빡빡한 일정 때문에 지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래도 우리 어린 선수들은 크게 흔들리지 않고 다시 앞서나가며 2골 차로 게임을 끝낸 것이다.
지난달 말부터 시작한 이 대회에서 F조에 편성된 우리 18세 이하 여자대표팀 선수들은 '스위스, 독일, 슬로바키아'를 모두 이기고 메인 라운드에 올라섰다. 하지만 우리 시각으로 5일 이른 새벽에 시작한 메인 라운드 일정이 매우 빡빡하게 이어진 것이 부담스럽게 다가왔다. 유럽의 핸드볼 강팀들과 만나 자신감을 얻으면서 여기까지 온 우리 선수들은 피곤한 몸이었지만 똘똘 뭉쳐 E조 1위로 올라온 네덜란드를 게임 초반부터 압도했다. 그 중심에 김가영 골키퍼가 우뚝 서 있었다. 네덜란드 선수들이 날린 41개의 슛 중에서 무려 18개를 막아낸 김가영 골키퍼 덕분에 이 게임을 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가영은 종료 직후 국제핸드볼연맹 기술위원들로부터 이 게임 최우수선수로 뽑히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44%에 이르는 놀라운 세이브 실력을 세계 무대에 본격적으로 알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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