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70대 이상’이 지키는 ‘차분한’ 대통령 [권태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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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국민통합위원회 만찬에선 “‘수십년 관료 생활을 한 내가 더 전문가니까 외부에서 가타부타 안 해도 내가 다 안다’는 생각을 가져선” 안 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들은 말이 아니고, 한 말이다.앞으로도 문제가 생기면 ‘차분하게’ 지나치거나, 아랫사람만 ‘딱딱’ 책임질 것 같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국민통합위원회 만찬에선 “‘수십년 관료 생활을 한 내가 더 전문가니까 외부에서 가타부타 안 해도 내가 다 안다’는 생각을 가져선” 안 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들은 말이 아니고, 한 말이다.

취임 1년여 만에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추락한 경우는 없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보수언론들의 사설·칼럼은 연일 대통령을 향해 ‘스타일을 바꾸라’며 속이 타들어가는 심정을 숨기지 않는다. 그러나 “오류는 수정해도, 한계는 극복할 수 없다”. 두번째로, 검찰 출신에게 소통을 기대하긴 힘들다. 검사는 죄상을 파헤쳐 정의를 찾는 사람들이다. 늘 죄인들을 봤고, 사람 말을 함부로 믿어선 안 된다. 그리고 변호사와 싸워 이겨야 한다. 지금 ‘부장검사’ 윤 대통령이 ‘수사검사’ 장관들에게 주문하는 것 아닌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국회 답변 태도는 법정 다툼을 보는 듯하다. 야당 의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단순 답변에도 말려들지 않겠다는 듯 말을 뒤틀고, 오히려 반격을 가한다.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국회 답변을 하는 장관은 없었다. 대통령이 “싸우라”고 북을 치니, 이젠 서울중앙지검장까지 너도나도 따라 한다. 어떻게 소통이 되겠는가. 그 강직한 ‘소신’은 왜 꼭 야당 의원 앞에서만 펼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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