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2~3개월 이어갈 수준 수익 내려면 상업광고 해야 영리법인 전환 1년 이상 걸릴 듯
영리법인 전환 1년 이상 걸릴 듯 서울시미디어재단 TBS에 대한 서울시 재정 지원이 6월1일부터 중단된다. TBS는 현재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상업방송 허용 등 민영화 전에 풀어야 할 문제가 많아 쉽게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 일부 프로그램이 출연자와 관련해 편파방송 논란을 빚자 2022년 11월 서울시의회에서 TBS지원 중단 조례를 통과시켰고, 지난해 말 조례시행을 5개월 유예하면서 재정지원중단 시점이 6월1일로 확정됐다. TBS는 삼정 KPMG를 매각주관사로 정해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일부 종합편성채널과 종합지 등에서 TBS인수에 관심을 보였으나 약 250명의 TBS직원 고용 승계와 상업광고 허용 문제 등이 발목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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