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계열사 산재사고 5년간 759건…'강력한 기획감독'

SPC 계열사 산재사고 5년간 759건…'강력한 기획감독' SBS뉴스

사고가 난 라인의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실제로 근로복지공단에 접수된 SPC 계열사들의 산업재해 신청 건수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해 모두 877건이었는데, 이 중 공단이 승인한 산재 사고 건수만 759건에 달합니다.

주간과 야간 두 개 조가 12시간씩 장시간 근무하고, 휴식시간에도 기계를 멈추지 않는 노동 환경이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적됩니다.20대 노동자 사망 사고에서 보듯 SPC가 개당 30만 원에 불과한 방호장치조차 설치하지 않았던 만큼 공장 내부 안전설비에 미흡한 것도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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