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불을 지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 하이브까지 뛰어들면서 카카오가 꿈꾸던 글로벌 엔터 사업 전략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광야는 누구의 품에
카카오엔터 투자금 1조2천억원 활용할지도 주목 서울 용산구 하이브 앞. 연합뉴스 카카오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 등으로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2대 주주가 되려고 하자, 하이브가 에스엠엔터 1대 주주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인수 계약을 맺으며 최대주주에 오르게 됐다. 카카오가 불을 지핀 에스엠엔터 인수전에 하이브까지 뛰어들면서 카카오가 꿈꾸던 글로벌 엔터 사업 전략에 빨간불이 켜졌다. 12일 업계 설명을 종합하면, 카카오는 이 전 프로듀서가 에스엠엔터를 상대로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신주·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신청 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신주·전환사채 발행일인 3월6일 전에 나올 전망인 가처분신청 결과가 카카오의 지분 인수와 두 회사의 협업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초기부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포털’이란 비전을 강조해왔다. 카카오의 계획은 하이브가 에스엠엔터 대주주로 오르면서 차질이 생겼다. 하이브는 이 전 프로듀서의 에스엠엔터 지분 18.46% 가운데 14.8%를 인수하고 향후 공개매수 방식으로 40% 이상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 케이팝 아티스트 트레이닝 시스템 구축과 글로벌화의 시초인 에스엠엔터를 확보하면 더욱 강력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이를 하이브가 그간 쌓아 온 미국의 네트워크와 접목시키면 전세계 가장 큰 미국 음악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이브의 계획이 성공할 경우 “카카오 입장에서는 약 2천억원을 지출하여 얻은 9.05%의 에스엠 지분이 계륵이 될 수도 있는 상황”투자증권 이선화 분석가)이다. 카카오는 우선 법원의 가처분 판단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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