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 헌터 특검 질문에 답변 회피
18일 바이든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만약 제가 가장 행복해 보인다면 맞다”면서 “ 훌륭한 회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미일 3국간 새로운 시대와 파트너십”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한일 양국이 하와이 산불 피해와 관련해 인도적 지원을 결정한 것에 대해서도 “한국과 일본은 능력이 있고 없어서는 안 될 동맹국”이라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그러면서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으로 올라오고 있는 허리케인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 모두 발언에서 “두 정상을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캠프 데이비드에서 내가 외국 정상을 맞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우리는 더 강해질 것이고 세계는 더 안전해질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가 공동으로 가지고 있는 믿음”이라고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두 정상의 정치적 용기에 감사한다”면서 “이로 인해 우리는 여기 모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일 관계 개선에 있어 두 정상의 노력을 상기한 것이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이 기자회견에서 차남 헌터 특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표정을 굳히며 답변을 피했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 11일 헌터의 재정 및 사업 거래 관련 의혹을 수사해 온 델라웨어주 연방검사장 데이비드 웨이스를 특별 검사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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