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관세리스크, 대미투자가 정답은 아니다”…‘리더십 대가’가 제시하는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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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관세리스크, 대미투자가 정답은 아니다”…‘리더십 대가’가 제시하는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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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리스크·AI 전환 글로벌 경제 휘감은 불확실성 美중심 지정학 질서도 무너져 수출의존도 높은 韓타격 클것 대규모 대미투자는 정답 아냐 판로 넓히고 무역협정 손봐야

판로 넓히고 무역협정 손봐야 도널드 트럼프발 리스크가 전 세계를 뒤흔들고 인공지능 전환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그야말로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시대, 기업의 명운을 가르는 건 최고경영자의 선택이다. 세계적 리더십 대가인 줄리언 버킨쇼 캐나다 웨스턴대 비즈니스스쿨 교수는 대담한 결정과 과감한 행동을 ‘난세의 리더상’으로 제시했다. 리더십으로 회사를 턴어라운시킨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롤스로이스의 투판 에르긴빌기치 CEO를 대표적으로 꼽았다.

버킨쇼 교수는 28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전미경영학회 연례회의에서 매일경제 주최로 진행한 송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와 대담을 통해 “오늘날과 같이 불안정한 시대에는 대담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고 과감하게 행동하는 역할이 더 커진다”고 밝혔다. 특히 트럼프 관세 정책은 기존 미국 중심의 지정학 질서가 송두리째 뒤집힌 사건이라고 버킨쇼 교수는 진단했다. 그는 “개방된 시장과 안정적인 달러라는 미국에 대한 믿음이 무너졌다”며 “불확실성으로 벌써 투자와 고용이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위기 극복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란 것이다. 버킨쇼 교수는 이번 연례회의에서 제4회 현대차 우수국제경영학자상을 수상했다. 앞서 경영전문 사이트인 ‘싱커스50’이 세계 50대 경영사상가 중 한 명으로 꼽았던 리더십 대가다. 경영 구루인 게리 하멜과 함께 경영혁신연구소를 설립했다. ‘경영 재창조’ ‘좋은 보스 되기’ 등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펴냈다. 다음은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버킨쇼 교수와 송 교수 대담.▶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특히 AI 혁신은 기업들에 주요 도전 과제다. 번역, 통역 등과 같은 업무는 AI로 완전히 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생성형 AI는 기존 기업을 더 강하게 만드는 기술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는 잠재적 위협으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기존 기업들은 AI가 운영과 고객 서비스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신속히 파악해 최신 트렌드 혁신을 따라잡아야 한다.▶미국 시장은 항상 열려 있고, 미국 달러는 안정적인 기축통화로 남을 것이라는 모두의 믿음이 무너졌다. 미국을 우회하는 단기 비상계획과 장기 시나리오를 발굴해야 하는 상황이다. 미국 중심의 안정적인 지정학 질서가 뒤집혔다. 특히 트럼프 관세 정책은 이미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불확실성이 커지면 기업 투자는 감소한다. 벌써 올해 많은 기업이 투자를 미루고 고용을 줄이고 있다. 경기 둔화가 예상되고 트럼프 압박으로 새로운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를 낮춘다면 인플레이션도 불가피하다.▶트럼프 관세로 인해 한국 기업들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다. 미국 내 대체재가 있는 제품은 수출이 사실상 중단될 수 있다. 협상으로 관세가 일부 완화되더라도 10% 이상 관세는 지속될 것이다.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판매처를 다변화하고 정부와 협력해 유럽 등 선진국은 물론 중국·인도와 같은 신흥국과 무역협정을 개선해야 한다. 관세 회피를 위한 미국 내로 생산기지 이전은 미국의 불안정성을 감안할 때 대규모 투자는 리스크가 크다.▶모두가 실리콘밸리의 성공 요인을 알고 있지만, 그 ‘레시피’를 복제한 나라는 없다. 시도조차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혁신 생태계 구축은 정부의 교육, 인프라스트럭처, 창업을 장려하는 공정하고 단순한 규제 등 정책 지원에서 시작한다. 이어 대학이 기업가정신과 창업 역량을 교육하고, 벤처캐피털 등 인내심 있는 투자자가 창업가를 지원해야 한다.▶훌륭한 리더는 직원을 전적으로 지원하고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성과를 이끌어낸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는 리더가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 과감하게 행동하는 역할이 더 커진다. 오늘날과 같은 불안정한 시대에는 대담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최근 몇 년간 인상 깊었던 리더는 MS를 다시 세계적인 기업으로 복원한 사티아 나델라, 롤스로이스를 4년 만에 성공적으로 회생시킨 투판 에르긴빌기치, 중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샤오미를 이끄는 레이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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