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등규배 매경아마선수권 2R 폭염에도 완벽하게 관리해 그린스피드 3.3m 유지하고 페어웨이·러프 프로대회급 항목별 지표관리 시스템 구축 최상 코스 품질 일관성 유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최고의 코스다.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코스라 끝까지 집중해야 한다.”‘아마추어 메이저’ 제28회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어렵지만 최고”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틀 연속 7타씩 줄인 정민서는 “아마추어 메이저대회다운 코스다. 특히 그린스피드 3.3m는 다른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데 빨라서 좋은 경험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국가대표 장타자 오수민도 “페어웨이 잔디도, 그린도 정말 프로대회에 나온 것처럼 관리가 잘 되어 있다. 코스 상태가 아마추어 대회 중에 최상이다. 오히려 플레이하기에도 좋았다”고 돌아봤다. 최등규배 매경아마선수권이 열리고 있는 서원밸리CC는 ‘365일 언제든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코스’라는 콘셉트로 관리를 하고 있다. 무더위가 이어졌지만 완벽한 그린으로 선수들의 혼을 쏙 빼놓은 이유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대보하우스디오픈과 거의 같은 기준이다. 단단하고 빠른 그린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라운드한다면 평소보다 10타 이상 더 많이 잃을 수 있을 정도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매일 그린 표면을 깎고 누르면서 잔디 예고는 3.3mm, 습도는 12~14%로 만들었다. 선수들이 단단하다며 혀를 내두른 그린의 경도는 0.25. 경도는 그린에 측정기를 대고 추를 낙하시켰을 때 그린이 눌리는 정도다. 경도가 0.20~0.24이면 매우 단단한 그린이고, 일반적인 토너먼트 코스 세팅은 0.25~0.3정도다. 서원밸리 그린은 프로대회와 비교해도 단단한 편에 속한다. 또 잔디 밀도도 1㎠당 20엽 이상으로 빽빽해 밀도와 스피드를 모두 끌어올리는 기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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