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영하에도 그린이 이렇게 좋아요?”…KPGA 톱골퍼들 엄지척

“그린의 경도와 스피드가 오전과 오후에 차이가 없어 깜짝 놀랐습니다.” 11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최종전 LG시그니처 챔피언십 3라운드를 마친 뒤 선수들이 입을 모아 한 말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장을 찾은 골프팬들도 완벽하게 관리된 코스를 보며 “꼭 한 번 쳐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

11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2023시즌 최종전 LG시그니처 챔피언십 3라운드를 마친 뒤 선수들이 입을 모아 한 말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장을 찾은 골프팬들도 완벽하게 관리된 코스를 보며 “꼭 한 번 쳐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코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었다. 이석호 서원밸리 대표도 수십십명의 직원들이 밤낮 없이 현장을 누볐다. 이 대표가 들고 다니면서 확인하는 코스 관리 지표를 보면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이 어떻게 한국에서 손꼽히는 회원제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했는지 알 수 있다. 그린의 경도와 스피드는 기본으로 뿌리 길이, 밀도, 질감, 습도, 예고 등 그린 체크리스트 항목만 10가지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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