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한·미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올해 기준금리 인하 예상 횟수를 기존 3회에서 1회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차례 이상의 인하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음을 시사하는
이번주 한·미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올해 기준금리 인하 예상 횟수를 기존 3회에서 1회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차례 이상의 인하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이를 두고 시장은 전체적인 FOMC 결과가 ‘매파적’이라고 해석하지 않았다. 물가 둔화까지 동시에 확인되고 있기에 증시 하방이 단단해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오는 18일 미국의 5월 소매판매, 산업생산지수, 21일 6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지수가 발표된다. 아울러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에 나서는 중국은 오는 17일 5월 소매판매지수, 광공업생산 지표 등을 발표한다. 1분기 경제성장률이 5.3%를 기록한 상황에서 실물지수가 반등하는 게 확인되면 본격적인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글로벌 증시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 증시엔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유입되고 있는 중이다. 지난 14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31% 오른 2758.42를 기록했다. 반도체, 소비재 관련 종목들의 상승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NH투자증권은 다음주 코스피가 2690~2800선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조선, 방산, 온디바이스 AI 관련 IT 부품 및 하드웨어 업종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코스피 시장으로 유입된 외국인 누적 순매수액은 18조7000억원 수준”이라며 “우호적인 미국 5월 CPI가 이번주에도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유럽과 중국 증시의 불안정한 상황때문에 미국 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더 가속화되고 있다고 봤다. 붐&쇼크지수가 0~10이면 현금 비중 축소, 11~50은 중립, 51~100은 확대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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