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 위에 명태균”,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본질은 국정농단 [논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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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오늘의 스페셜’ 연재 구독하기) https://www.hani.co.kr/arti/subscribe-recommend 안녕하세요. 논썰의 손원제입니다. 김건희 여사의 불법 비리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전방위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사상 초유의 사태

명품백 의혹에 검찰이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내렸지만, 명품백을 건넨 당사자인 최재영 목사에 대해서는 검찰수사심의위가 기소를 권고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도 김 여사 개입 정황이 새롭게 불거지고 있습니다. 김 여사와 연락한 적이 없다거나 결혼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해온 주가조작 주범들이 김 여사와 여러 차례 통화와 문자를 주고받은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주범 중 한명이 공범에게 쓴 편지에 ‘김건희 여사만 빠지고 우리만 달리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걱정하는 내용이 들어있다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놀랍게도 이 모든 사실을 검찰은 알고 있었고, 증거까지 확보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김 여사를 기소하지 않고 있습니다.김 여사가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더해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 공천에도 관여했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스토마토는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인 D씨를 인용해 “명씨가 윤 대통령과 통화한 통화파일을 과시하려고 여기저기 스피커폰으로 들려줬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김 여사 부부에 대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명씨가 김영선 전 의원의 재보궐 공천을 만들어냈다는 게 지금 제기되는 의혹입니다. 김 전 의원과 명씨 등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재보선에서 당선돼 의원 배지를 단 김 전 의원이 명씨에게 세비 절반을 다달이 떼주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보상을 지불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명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빌려준 돈 6천만원 돌려받은 것도 문제가 되나요?”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명씨에게 전달된 돈은 9천만원이 넘습니다. 김 전 의원은 “보궐선거에서 회계 책임자가 선거 비용으로 사비를 썼다고 해서, 국회의원 월급 일부를 쪼개 갚았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이 나옵니다.정말 사비를 쓴 거라면 한번에 갚으면 되지, 왜 명절 떡깞까지 포함해 꼬박꼬박 세비 절반을 상납하듯 떼준 거냐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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