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서울 서초구 교사의 49재였던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에 집단 연가·병가를 낸 교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정성국 한국교총 회장과 김용서 교사노조 연맹 위원장과 만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만나 “이번 추모에 참가한 선생님들이 신분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며 “교육당국이 선생님들을 징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교육부는 고인에 대한 순수한 추모의 마음과 교권 회복에 대한 열망을 가진 대다수 선생님들의 마음을 잘 알게 됐다”며 “각자의 방식으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연가·병가를 사용한 상황에 대해서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는 절박한 마음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2일 20만명이 넘는 교사가 추모집회에 결집한데다 4일 연가·병가를 낸 초등교사가 예상보다 많아지면서 교육부 분위기는 하루만에 바뀌었다. 교육부 관계자들은 4일 “징계 원칙은 바뀌지 않았다”면서도 징계에 대한 직접 언급은 삼갔다. 윤석열 대통령도 같은 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징계 관련 언급 없이 교권 확립 등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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