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이 수백 대 1에 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r현대차 생산직 킹산직 채용
정년까지 억대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커 ‘킹산직’으로 불리는 현대자동차 기술직 공개채용 서류 접수가 마감됐다. 10년 만에 실시하는 현대차의 이번 생산직 채용은 공고 첫날부터 수만 명이 한꺼번에 채용 홈페이지에 몰리면서 화제가 됐다. 이에 따라 전체 10만 명 이상이 지원해 경쟁률이 수백대 1에 달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18만 명 지원설 “지원 규모 비공개” 지난 2021년 말 기준 사무직을 포함한 현대차의 평균 연봉은 9600만원이었다. 만 60세 정년 보장에 정년 후에도 1년 더 계약직으로 일할 수 있다. 현대차 구매 시 평생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밤샘 근무가 없는 주야 2교대 근무다. 실제로 18만 명 이상이 지원했다면 이번 채용에 합격하려면 약 450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셈이다. 지난해 기아가 5년 만에 실시한 생산직 100명 채용에는 5만 명이 몰리며 경쟁률 500대 1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이후 면접 전형과 인·적성 검사, 신체검사 등 과정을 거쳐 7월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현장 배치 시기는 9~10월로 예상된다. 올해 400명에 이어 내년에도 300명의 생산직 인력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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