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에서‘성스러운 나무’ 자카란다 심기 행사76~83년 군사정부 희생자 추모하려2021년부터 나무 3만그루 심기 운동인권침해 대표 공간 ‘에스마 추모관’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도
인권침해 대표 공간 ‘에스마 추모관’
이날 아르헨티나 대사관에서 열린 ‘기억을 심자’ 식수행사는 2021년부터 3년째 계속되고 있다. 1976년 호르헤 라파엘 비델라 육군 참모총장이 일으킨 쿠테타 발생 45년이 되던 2021년 아르헨티나 인권단체들은 군부독재정권 아래서 억류되고 실종된 3만여명의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해 나무 3만 그루를 심는 ‘기억을 심자’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아르헨티나 각 가정에서 작은 화분에 나무를 심어 당시의 고통을 기억하자는 시민 운동으로 발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에스마 추모관’이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열렸다. 유네스코는 지난달 19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인류에게 뛰어난 가치를 지닌 것으로 여겨지는 유적 목록에 에스마 박물관 및 기억의 터를 포함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1976년 쿠데타 이후 민주화 시위를 탄압하기 위해 주요 인사들을 납치해 전국 500여개의 비밀수용소에 가둬두고 고문과 살인을 자행했다. 특히 사관생도들의 군사훈련소 에스마에서 비밀수용소를 운영하며 납치·고문·살해를 일삼았다. 이곳에서만 약 5천명이 불법 납치돼 고문에 시달린 뒤 바다에 던져지거나 살해된 뒤 묻혔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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