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역학관계 위주로 다뤄…진보·제3당 보도 늘려야”

United States News News

“정치를 역학관계 위주로 다뤄…진보·제3당 보도 늘려야”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hanitweet
  • ⏱ Reading Time:
  • 3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
  • Publisher: 53%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정치 보도 점검공직후보 끈질긴 검증기사 유익인사실패 책임·방지책 잘 짚어 사설에 대통령 비판 너무 많아 다른 이슈도 폭 넓게 다뤘으면 예산안 문제 날카롭게 파헤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써야 기사에 익명 취재원 많이 등장 투명성 높이려는 노력 기울이길

예산안 문제 날카롭게 파헤치고투명성 높이려는 노력 기울이길 지난 10월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에서 11기 열린편집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이예진 한겨레가 대통령과 여당의 퇴행에 대해 잘 짚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진보 정론지로서 과하지 않게 의견과 가치를 담아서 보도를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사설에서는 대통령 비판이 좀 많다고 느껴져서 독자 입장에서는 어쩌면 피로도가 높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엔 인사 문제와 언론 장악 이슈가 반복적으로 나왔는데, 사설의 폭을 좀 넓혔으면 좋겠다. 토요판에 연재되는 ‘성한용 선임기자의 정치 막전막후’는 국내 정치의 흐름을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유익하다. 스트레이트 지면에도 이런 기사들이 많아지면 좋을 것 같다. 김우경 그동안 정치면은 잘 읽지 않았다. 피로감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뭐가 팩트인지도 모르겠고, 서로를 공격하는 것도 그렇고. 일간지들의 정치 기사 제목을 보고 너무 자극적이어서 깜짝 놀랄 때도 있다. 아까 다른 위원님은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를 다룬 1면 기사의 제목이 좀 밋밋했다고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진보의 품격을 느꼈다. 유튜브 등에 지나치게 극단적인 메시지가 많기 때문에 지면에서는 좀 품격 있는 기사를 보고 싶다. 그래야 더 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람페두사 비극 10년…난민들, 위험한 항해중'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 난민 문제는 우리에게도 남의 일만은 아니다. 재중동포, 탈북민 등 한국 사회에 살고 있는 이주민 문제에 대해서도 한번 종합적으로 다뤄봤으면 좋겠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hanitweet /  🏆 12.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29조원 폴란드 방산수출에 시중은행 집단 대출하나29조원 폴란드 방산수출에 시중은행 집단 대출하나로이터 보도... 금융기관 집단대출 '신디케이트론' 통해 이루어질 것
Read more »

‘너무 빨리, 열심히 팩트 보도한 죄’ 푸틴, 타스통신 사장 잘랐다‘너무 빨리, 열심히 팩트 보도한 죄’ 푸틴, 타스통신 사장 잘랐다지난 6월 ‘바그너 무장반란 보도’ 관련 보복성 인사 후임에 푸틴 전 선거 대변인 안드레이 콘드라쇼프 임명 러 언론 “크렘린궁, 타스 친정부 보도가 불충분하다고 봐”
Read more »

1m 1초, 노약자들에게 가혹한 시간... 해결할 방법 없나1m 1초, 노약자들에게 가혹한 시간... 해결할 방법 없나짧은 보행 신호 시간, 긴 횡단보도... 보도 중앙에 설치된 '보행섬' 현황 살펴보니
Read more »

신당 의지 드러낸 이준석 '비명 포함, 진보 인사와도 교류 중'신당 의지 드러낸 이준석 '비명 포함, 진보 인사와도 교류 중'이 전 대표는 5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만약 제가 신당을 창당하게 되면 다양한 분의 의견을 골고루 담을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를 포함해 진보정당 계열 인사와도 교류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대구·경북(TK)의 보수층이 ‘우리가 왜 국민의힘만 찍어야 돼’라고 생각하게 되면 (내년 총선의) 결과는 달라질 것'이라며 '이미 2016년 20대 총선 당시에 대구에서 민주당의 김부겸 전 의원이 당선된 적이 있지 않으냐'라고 말했다.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6 09:5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