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9월 57만400명 방일, 가장 많아 1~9월 누적도 489만4000여명으로 1위
1~9월 누적도 489만4000여명으로 1위 지난 9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이 218만4300명으로 집계됐다고 일본정부관광국이 18일 밝혔다.JNTO에 따르면 올해 1월 일본 방문 외국인수는 2019년 같은 달 대비 55.7%에 불과했으나, 이후 점차 입국자가 늘어 지난달 방일 외국인은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해 96.1% 수준까지 올라갔다.국가별로는 한국인이 57만4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만이 38만5300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은 단체관광 허용에도 불구하고 32만5600명에 그쳤다. 이는 2019년 동월 대비 40% 수준이다.일본정부관광국은 “한국의 경우 일본 각지로 가는 전세기를 포함한 지방 노선 증편, 운항 재개와 추석 연휴 등으로 일본을 방문한 사람이 많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한국인, 필리핀인, 싱가포르인의 총소비액은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0% 이상 늘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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