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서 김혜자와 부부 연기 “내 딸, 아들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내 딸, 아들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김혜자 선생님만의 확고한 철학으로 인생을 사신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만의 인생을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연기로 이어지는 거죠.”배우 손석구가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대선배 배우 김혜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종영을 맞아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손석구를 만났다.
‘나인 퍼즐’ 관련 인터뷰 자리였으나 비슷한 시기 공개된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관련 질문도 나왔다. 손석구는 기다렸다는 듯 김혜자와의 연기한 감회를 전했다. “향후 내 아들, 딸들에게도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라고 이번 드라마의 의미를 전한 그는 “선생님과 연기하면서 연기를 대하는 태도, 연기하는 방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 “연기 폭이 스스로 훨씬 더 집요하고 넓어졌다고 생각된다”고도 돌아봤다. 손석구는 “추후 찍을 작품에서 연기를 어떻게 할 지 스스로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 선생님과의 경험은 너무 특별했다”며 “연기할 때도 그랬지만 편집된 작품을 보며 다른 차원의 연기를 봤다. 뭔가 연기를 논하는 연기가 아니었다”고 경외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선생님의 살아온 길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연기였다. 인생이 묻어있는 연기라는 걸 느꼈다. 본인만의 확고한 철학으로 인생을 사셔서 그런 연기가 나왔다고 본다. 나도 나만의 인생을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잘 살다보면 저런 연기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증거를 본 느낌”이라며 후일담을 전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손석구는 이해숙의 사랑꾼 남편이자 지상의 소원 편지를 배달하는 천국의 우편 배달부 고낙준 역을 맡아 42세 나이 차를 넘는 알콩달콩 부부 케미를 선보였다. 이 드라마는 6%대 시청률을 유지하다가 최종회에서 8.3%를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적 울림을 남겼다.또한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닌 또 다른 삶의 시작’이라는 작품의 전제 속에서 삶과 죽음,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냈다. 손석구는 지금까지 필모그래피 중 가장 선하고 순수한 배역을 맡았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면모를 선사했다. 그간 ‘살인자O난감’, ‘D.P.’, ‘카지노’, ‘범죄도시’ 등 캐릭터가 강한 인물들과는 또 다른 그의 매력이 드러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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