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당원중심 내건 ‘전국당원대회’ “어차피 누가 될지 뻔하다” 저조한 권리당원 투표 참여율 낮은 당 지지율에 외연확장 우려
낮은 당 지지율에 외연확장 우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흥행하지 못하고 있다. 당대표 선거가 이변 없이 ‘확대명’으로 굳어지자 당 안팎으로 큰 관심을 끌지 못하면서다. ‘당원 중심·당원 주권’을 내걸고 이름까지 ‘전국당원대회’로 바꿨지만 권리당원 투표율은 저조하다.
민주당의 붕괴와 1인 독주 체제를 맡겠다며 등장한 김두관 후보는 전당대회 출마로 큰 관심을 받았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를 한 자릿수까지 추격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이변을 일으키지 못했다. 이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투표 참여율은 낮다. 지난 3일까지 전국 순회경선 당대표 선거 권리당원 투표 참여율은 27.92%다. 시도별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선거인단 43만8584명 중 12만2460명만 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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