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매 대신 반도체로 냉각 친환경·저전력 제품 각광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 대구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2주 전부터 국내 한 중소기업이 만든 냉온수 매트를 매일 사용하고 있다. 냉감 소재로 만든 냉감 패드만으로는 무더위를 견디기 힘들어서다. 김씨는 “외장기기에 물을 채우고 온도를 설정하면 금방 관을 따라 냉각된 물이 이동해 매트가 시원해 진다”며 “올해 열대야는 이걸로 견딜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생활가전 업계에 따르면 냉·온수매트 시장은 시장 형성 초기 단계지만 연간 3000억~4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온수매트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전망이다. 글로벌 정세 불안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 급등, 환경·사회·지배구조 관심 강화 추세로 온수 매트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에너지를 덜 쓰며, 냉수 기능까지 있는 냉·온수매트로 수요가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하이텍 관계자는 “낮은 온도 조기 도달과 냉감 극대화 등 성능을 15% 이상 개선하고, 히든디스플레이 적용을 비롯해 디자인도 향상시켰다”며 “출시와 동시에 전년 대비 판매량이 20%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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