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시한 복귀 시한 마지막 날, 복지부 총괄대응반장 “소속 병원으로 복귀하는 사례도 늘어”
남소연 기자 [email protected]정부의 의사 증원에 반발해 전국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집단 진료거부 이틀째인 21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전문의 전용공간 통로가 비어있다. 2024.02.21 ⓒ민중의소리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박 차관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식 발표를 통해 여러 차례 대화를 제안하고, 대표들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시간과 장소를 정해 알린다”며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 각 수련병원 대표는 물론 전공의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3월부터 의료현장으로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과 사법절차를 진행하겠다며 이날을 복귀 시한으로 제시한 바 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 기준으로 99개 주요 수련병원에서 소속 전공의의 73.1%가 현장을 이탈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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