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후손·시민들 육사 앞 회견“경술국치 준하는 모욕…홍범도 흉상 철거 중단하라”
“경술국치 준하는 모욕…홍범도 흉상 철거 중단하라”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 교내뿐 아니라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고 홍범도 장군 흉상에 대해서도 필요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고 홍범도 장군 흉상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육군사관학교 내부와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독립전쟁 영웅 홍범도 장군 흉상을 철거할 방침을 밝힌 가운데, 독립운동 단체들이 “경술국치에 준하는 모욕적인 일”이라며 철거 방침 철회를 요구했다. 25개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 등으로 구성된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은 29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육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사에 설치된 홍 장군 흉상 철거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흉상을 철거하겠다는 국방부는 민족공동체의 역사를 부정하고 군 고유의 정신을 지키겠다는 국민과 한 약속을 배반하는 것”이라며 “국가와 민족과 역사에 대한 반역행위를 자행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들은 “2018년 홍 장군 등 독립운동가 5명의 흉상 제막식은 군부독재와 광주 5·18민주항쟁과 관련한 부정적이며 잘못된 역사와 결별하고,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를 방위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조국의 통일에 이바지한다는 군 본래 정신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남북 분단을 악용해서 이념 갈등을 조장하려는 얄팍한 술수로 독립항쟁 선열들을 모욕하는 행위가 더는 반복되지 않기 바란다”고 했다.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정문 들머리에서 29일 오후 육군사관학교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 규탄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email protected] 이들은 이번 국방부의 결정이 광복절 기념사 등에서 독립항쟁을 부정한 윤석열 대통령의 무책임한 언행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국방장관 사퇴하라'...與 내부서도 '反역사'[앵커]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독립운동가들의 흉상을 이전...
Read more »
'국방장관 사퇴하라'...與 내부서도 '反역사'[앵커]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독립운동가들의 흉상을 이전...
Read more »
'국방장관 사퇴하라'...與 내부서도 '反역사'[앵커]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독립운동가들의 흉상을 이전...
Read more »
'국방장관 사퇴하라'...與 내부서도 '反역사'[앵커]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독립운동가들의 흉상을 이전...
Read more »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는 “철거 아닌 이전”이라는 국민의힘국민의힘은 28일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등 독립운동가 흉상을 철거하려는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