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한우, 반값 삼겹살, 반값 택배…. 유통가에서 불황의 돌파구로 내세워온 ‘반값’ 마케팅이 여행업계에도 등장했다. 전남 강진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 ‘반값 여행’을 내세운 ...
반값 한우, 반값 삼겹살, 반값 택배…. 유통가에서 불황의 돌파구로 내세워온 ‘반값’ 마케팅이 여행업계에도 등장했다. 전남 강진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 ‘반값 여행’을 내세운 것이다. 반값 여행은 타 지역 가족여행객이 강진에서 쓴 여행경비 중 50%를 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강진군이 지방 재정을 투자하면서까지 반값 마케팅에 나선 이유는 ‘절박함’ 때문이다. 1990년대 ‘남도답사 1번지’로 명성을 얻었지만 점차 강진을 찾는 발길은 줄어들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 여행 수요가 해외로 몰리면서 절박함은 더 커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반값 여행으로 승부수를 띄우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진의 매력을 한 번 알게 된 여행객은 다시 꼭 강진에 오게 될 것”이라 장담한 것이다. 이른 봄 강진의 호기로운 초대장을 받아들고 우리 땅 남쪽 끝으로 향했다.강진은 아득하다.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 강진군을 찾아보면 땅끝까지 스마트폰 화면을 한참 내려야 한다. 땅 모양 또한 특이하다.
※가는 길/ 서울에서 강진까지 차를 몰고 갔더니 6시간 이상 소요됐다. 여행의 피로를 줄이려면 KTX를 타고 인근 나주, 목포, 광주로 가서 공유차 이용을 추천한다. 목포역, 광주송정역, 나주역 주차장 또는 역사 인근에 공유차인 쏘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쏘카존이 있어 짐이 많은 여행객도 불편하지 않다. 목포역에서 강진까지는 차로 45분, 광주송정역에서는 60분이 걸린다. 쏘카 앱에서 차량 이용은 물론 KTX 기차 편과 숙박도 예약할 수 있다. ※먹거리/ 강진은 한정식이 유명하다. 조선 시대 유배객을 통해 궁중 음식 문화가 도입됐기 때문이라는 설이 전해온다. 에 소개된 ‘해태식당’, 4대째 이어온 ‘예향’ 등이 유명하다. 홍어삼합·회·보리굴비·떡갈비 등 20가지 반찬이 한 상 가득 나온다. 가우도로 향하는 여행객들.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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