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재선돼도 4년 임기 못 채울 것”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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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재선돼도 4년 임기 못 채울 것”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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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논란이 끊이지 않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이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두 번째 임기를 ...

건강 논란이 끊이지 않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두 번째 임기를 무사히 마치지 못할 거라 보는 유권자가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타임스는 17일 지난 4월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선언한 이후 민주당 엘리트와 유권자 사이 인식 차가 커지면서 바이든 캠프에 결정적인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지도부와 유력 정치인들이 바이든 대통령을 중심으로 결집하고 있는 것과 달리 유권자들은 ‘후보 바이든’이 “최선의 옵션인지를 놓고 꾸준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민주당 핵심 전략가들조차 고령의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해도 4년 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을지는 물론이고 선거운동을 견딜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걱정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민주당 전략가인 제임스 카빌은 “각종 여론조사마다 유권자들이 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상황이 2024년 대선에서 민주당원의 저조한 투표율로 이어질 것을 우려했다. NYT는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반대하거나 민주당도 대선 후보 경선을 치러야 한다는 응답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미자동차노조 파업, 의회의 대통령 탄핵 조사 착수 등 악재까지 터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CBS 방송과 유고브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할 경우 임기 도중 물러날 것으로 생각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44%에 달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2기 임기를 완수할 것으로 보는 응답은 34%였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선 응답자의 55%가 임기를 마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이는 둘 다 고령인데도 바이든 대통령 건강에 관해 우려한다는 여론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타나는 것과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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