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상 가장 심각한 불평등 경험…대공황 때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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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쥐크만 미 유시 버클리대 교수 인터뷰

제1야당 대표 단식, 체포동의안 통과, 지지자들 시위, 구속영장 청구와 기각. 한국에서 벌어지는 극한 정치적 대립은 예외적 현상이 아니다. 민주주의 수호자를 자처해온 미국에서 3년 전 폭동으로 의사당이 점거됐고 전직 대통령마저 기소됐다. 상대편을 ‘적’으로 간주하는 적대정치가 팽배한다. 민주주의 위기는 패권경쟁,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 다중위기와 겹쳐 삶의 불안을 키운다. 오는 11일 ‘다중위기 시대: 공존의 길을 찾아’를 주제로 한 ‘한겨레’ 아시아미래포럼에 맞춰 위기 원인을 짚고 대안을 모색하는 기사를 세 차례 싣는다.

가브리엘 쥐크만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올해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받았다. 전미경제학회가 매년 경제학 발전에 기여한 40살 이하 미 경제학자에게 주는 상이다. 정교한 탈세 추정과 소득 불평등을 측정한 공로다. 오는 11일 한겨레 주최 아시아미래포럼에서 ‘불평등의 대가, 누가 더 큰 비용을 지불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하는 그를 지난달 11일 화상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미 소득 상위 1%가 전체의 20%를 차지한다. 80년대 그 비중이 10%였는데 두 배가 됐다. 대공황과 비슷하다. 역사상 가장 심각한 불평등을 다시 경험하고 있다. 부의 집중은 소득보다 심해 상위 1%가 전체의 40~45%를 차지한다. 40년 새 두 배 늘었다.”“80년대 ‘시장 근본주의로 전환’이라고 불리는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과세 누진 체계 약화, 최저임금 하락, 인프라와 교육에 공적 투자 감소, 정치 기부금 규제 약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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