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채 ETF 설정액 4조 넘어서 높은 이자수익·금리 인하 기대감 “금리 더 오를 수도” 손실 주의도
“금리 더 오를 수도” 손실 주의도 최근 국채 금리가 재차 상승하며 채권 투자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관련 상장지수펀드 투자열기는 계속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마무리하고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에 자본차익을 노리는 투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고금리 국면에서 채권에 투자하면 높은 이자소득을 얻을 수 있고, 금리 하락 시 채권가격 상승에 따른 매도차익도 얻을 수 있어 올 초부터 채권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ETF로 채권에 투자하면 소액으로 간편하게 매매할 수 있단 장점이 있어 기관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됐다. 특히 일반 채권처럼 만기가 정해져 있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낼 수 있는 만기매칭형 채권 ETF 위주로 설정액이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만기매칭형 ETF인 ‘TIGER 24-04 회사채 액티브’도 설정액이 1370억원 증가했다. 회사채뿐만 아니라 ‘KODEX 23-12 국고채 액티브’에 1101억원이 몰려 국공채 ETF 중 설정액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서학개미 비명…2조원 매수 美국채ETF 23% '뚝'미국 긴축종료 기대감에3배 레버리지상품 쓸어담아美국채 금리올라 손실 눈덩이
Read more »
연준 “물가 위험 여전히 커, 긴축 기조 유지”···미 국채 10년물 수익률 15년만에 최고치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에 대한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통화정책을 충분히...
Read more »
“63조나 맡겼는데 수익률 이럴래?” 국민연금, 주식핸들 더 세게 잡나국내주식 위탁운용 63조원...직접운용 첫 역전 5년 수익률은 직접운용 보다 저조해 추후과제로 의결권 강화 맞물리며 직접운용 더 늘릴지 촉각
Read more »
연준, 금리 다시 인상...2001년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7월26일(현지 시각), 기준금리를 이전의 5~5.25%에서 5.25~5.5%로 0.25%포인트 다시 올렸다. 지난 2001년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준은 올해 내로 금리를 추가 인상할 여지도 열어뒀다.연준은 지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준 산하 기구) 회의에선 기준금리를 동결했었다. 이에 대해 제롬 파월 의장은 2022년 3월 이후 너무 급속하게 금리를 올려온 데다 중소 규모 은행들의 위기까지 겹치면서 신중한(prudent)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
Read more »
파월 '9월에 금리 올릴 수도, 동결할 수도…연내 인하 없다'(종합) | 연합뉴스(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6일(현지시간) 연준이 오는 9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
Read more »
파월 연준의장 '9월에 금리 올릴 수도, 동결할 수도 있다' | 연합뉴스(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6일(현지시간) 연준이 오는 9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