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모 씨는 집 화장실 물이 아래층으로 흘러 들어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누수 경로를 찾기 위해 청음과 가스탐지를 실시했으나 뚜렷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 장씨는 일상생활배상책임(일배책) 보험이 있어 관련 비용을 보험금으로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누수 원인을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장씨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었고 분쟁조정위원
# 장모 씨는 집 화장실 물이 아래층으로 흘러 들어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누수 경로를 찾기 위해 청음과 가스탐지를 실시했으나 뚜렷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 장씨는 일상생활배상책임 보험이 있어 관련 비용을 보험금으로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누수 원인을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장씨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었고 분쟁조정위원회를 거쳐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 아파트에 사는 김모 씨는 주방쪽 배관 누수로 물이 줄줄 새는 불편을 겪다가, 관련 공사를 진행했다. 이후 김씨는 해당 부분에 대한 배관공사를 한 뒤 미리 가입해 놓은 일배책 특약으로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러나 보험사는 본인 집에 발생한 피해는 배상책임이 성립하지 않는다며 보상을 거절했다.7일 금감원에 따르면 일상생활 배상책임 특약은 주거하는 주택의 소유 또는 관리, 일상생활로 인한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혔을 때 배상책임을 부담하는 경우에 보상한다.누수 사고에 따른 자기 집수리비 등을 보상 받으려면 대신 ‘급배수시설 누출손해 특약’에 가입하는 게 좋다.다만, 장씨 사례처럼 손해 방지 비용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는 일상생활 배상책임 특약으로도 보상받을 수 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작년 훼손된 수로 아직도 공사…폭우 피신처엔 뻘건 물 줄줄지난달 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4~15일 이틀간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북·충남의 산사태 지역 13곳 중 11곳이 산사태 취약 지역으로 지정돼 있지 않은 상태였다. 감사원은 '형식적인 조사만으로 이미 사방댐이 건설된 곳은 취약 지역으로 지정되고 오히려 인명 피해 우려가 큰 지역은 우선 기초 조사 지역에서 제외돼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이 전 교수는 '취약 지역이 아니라도 벌목 등 개발 행위가 이뤄지면 물길이 바뀌면서 언제든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인명 피해 가능성을 염두에 둔 개발 허가가 이뤄져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Read more »
“이러니 내 실손보험료 폭탄”...치매 걸린 의사 진단서로 10억 편취이중장부로 명단관리 보험금 가로챈 103명 검거
Read more »
[단독]신세계 임원 보상체계 바꾼다...기본급 깎고 인센티브 확대성과급 비중 50%로 상향 실적 따른 보상 시스템 구축 정용진 “가치 경영” 강조
Read more »
급락장에 거래 먹통 … 손실 키운 서학개미 분통미국 대체거래소 장애로이틀 연속 주간거래 중단증권사 '규정따라 보상 검토'
Read more »
[매경이코노미스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노인 교통사고 비난 크지만30대 이하 사고율 더 높아나이기준 운전금지 비합리적곧 초고령사회 혐오조성 안돼
Read more »
“딸아, 메달 땄어” 은메달 건 엄마…둘째 낳고 또 올림픽 도전하겠다는데금지현, 공기소총10m 혼성 銀 만삭때 올림픽 출전권 따내 “출산으로 경력 단절 안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