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50호 홈런볼 180만 달러 돌파 오는 22일까지 ‘골딘’에서 경매 진행
오는 22일까지 ‘골딘’에서 경매 진행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의 50호 홈런볼 가격이 치솟고 있다. 이미 180만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2번째로 비싼 홈런볼의 자리를 차지했다. 현 추세로 볼 때, 오타니 홈런볼은 역대 가장 비싼 홈런볼의 자리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역대 최고가는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볼이다. 당시 ‘스폰’ 시리즈로 유명한 만화가 토드 맥팔레인은 맥과이어의 70호 홈런볼을 300만5000달러에 구매한 바 있다.
오타니는 9월 20일 열린 마이애미 원정경기에서 6타수 6안타 10타점 2도루 4득점을 기록하며 50도루와 50홈런을 달성했다. 오타니가 달성한 ‘50홈런-50도루’는 메이저리그 121년 역사상 최초 기록이다. 투수 사이 영의 통산 최다 511승, 전설의 타자 조 디마지오의 56경기 연속 안타, 스즈키 이치로의 한 시즌 안타 262개와 비견될 정도로 앞으로도 깨지기 힘든 기록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홈런볼의 값어치는 상상을 초월한다. 오타니 50호 홈런볼의 가격은 이미 2022년 애런 저지를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로 만든 62호 홈런공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저지의 홈런볼은 아메리칸리그에서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한 것이었다.
미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오타니가 ‘만찢남’을 넘어 ‘야구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만큼, 미국뿐 아니라 일본의 수집가들도 높은 가격으로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홈런공에는 메이저리그 공식 스탬프와 로고, 홀로그램 등이 부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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