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허리 디스크 환자 300만 명 시대, 정 교수에게 진료를 받으려면 3년 가까이 줄을 서야 할 만큼 환자가 몰린다. 40대 넘어서면서 2006년 허리 디스크 탈출증, 2007년 왼쪽 어깨 관절순 손상, 2011년 목 디스크 탈출증, 2015년 왼쪽 무릎관절 연골 손상 등 척추관절 통증을 경험했다. 정 교수는 다만 신전 운동에 매달리기보다는 일상생활 내내 요추 전만, 경추 전만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 “더 좋아지라고 유튜브에서 본 ‘허리에 좋은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진료를 오래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서라고 한다. 정 교수가 쓴 책 『백년목』 『백년허리』 『백년운동』은 디스크 환자들에게 바이블로 통한다. 그가 만든 유튜브 채널 ‘정선근TV’는 구독자 수가 100만 명에 육박한다. 전업 유튜버가 아닌 임상 의사 가운데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자랑한다. 정 교수는 올해 안식년을 맞아 진료실을 떠나 있게 됐다. 그런데도 그는 환자들에 대한 걱정을 놓지 않았다. 관련기사 전공의-교수로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건강을 위해 열심히 운동했다고 한다. 40대 넘어서면서 2006년 허리 디스크 탈출증, 2007년 왼쪽 어깨 관절순 손상, 2011년 목 디스크 탈출증, 2015년 왼쪽 무릎관절 연골 손상 등 척추관절 통증을 경험했다. 그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30대 후반부터 스쿼트를 너무 세게 했고, 윗몸일으키기, 다리 들어올리기 같이 허리에 안 좋은 운동을 한참 했다. 6~7년 정도 계속했더니 복근은 만들었으나 허리가 망가졌다. 심각한 통증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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