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금·포스증권 합병법인 3분기 내 출범 10년 이내 탑10 진입 목표 두고 의문점
10년 이내 탑10 진입 목표 두고 의문점 우리금융이 증권업계로 다시 돌아온다. 우리투자증권 매각 이후 10년 만에 증권업에 진출하는 만큼 업계의 눈길이 모이고 있지만 초기 장악력에 대해서는 갸우뚱하는 모양새다.
우리금융의 증권업계 진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2014년 6월 우리투자증권을 매각하기 전까지 증권업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왔다. 당시 우리투자증권은 자기자본 기준으로 업계 2위였다. 이를 보는 업계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먼저 우리금융과의 시너지를 통해 탑티어 증권사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우리금융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증권업계에서 순위를 장악해 갈 수 있는 실탄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한국포스증권의 자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은 펀드 거래만 가능하다는 점도 우려 요인이다. 우리금융은 주식과 채권 거래를 하기 위해 한국포스증권의 펀드슈퍼마켓 앱을 기반으로 주식 브로커리지를 위한 MTS를 개발해 그룹내 투자정보 플랫폼‘원더링’이 탑재된 증권 통합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두고 추가적인 시간과 자본 소요가 필요해 빠른 구축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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