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장르부터 사랑 이야기까지…전시·연극·뮤지컬 ‘풍성’
여름철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집에 있기도 힘들고 바깥 활동을 하기도 어려운 요즘, 뮤지컬 · 연극 ·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더위를 날려줄 오싹한 호러 장르를 찾고 있다면 '렛미인'이 제격이다. 2004년 출간된 스웨덴 작가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렛미인'이 현재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는 중이다.
'렛미인'엔 특별한 두 주인공이 등장한다. 바로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외톨이 소년 오스카와 뱀파이어 소녀 일라이다. 작품은 불멸하는 존재와 필멸하는 존재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동시에 불멸에 관한 슬픔과 불행 역시 진하게 맛볼 수 있다. 이 작품은 2016년 레플리카 프로덕션으로 국내 초연했다. 초연 이후 2020년에도 공연을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취소됐다. 그리고 9년 만에 다시 국내 무대에 오르게 됐다. 연출은 뮤지컬 '원스'와 연극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로 토니상을 받은 세계적인 연출가 존 티파니가 맡았다. 일라이 역할은 권슬아와 백승연이 맡았고, 오스카 역할은 안승균과 천우진이 맡았다. 하칸 역할엔 조정근, 지현준 배우가 출연한다. 지난 3일 개막한 연극 '렛미인'은 8월 16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볼 수 있다.앙리 마티스는 프랑스 화가로, 20세기를 주름 잡은 야수파의 창시자다. 그의 작품은 강렬한 원색과 거친 형태의 전위적 경향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판화, 일러스트, 책 디자인부터 카펫 등의 섬유 디자인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다. 이번 전시는 원형 전시장에서는 한 자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들을 특수 제작한 레플리카로 선보인다. 특히, 마티스의 초기 작품부터 생애 마지막 작품 활동까지 시대별로 전시해 작가의 삶의 여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제1전시관과 제2전시장에 구성돼 있다. 우선, 제1전시관은 재즈북 코너다. 앙리 마티스가 독창적인 기법들을 창조해 낸 작품으로 1947년에 발간된 책 'JAZZ'를 위한 삽화들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장 코너엔 관람객들을 위한 포토존은 물론이고, 마티스 관련 책들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지난 5일 개최된 전시는 8월 31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인기 소설이 한국 뮤지컬로 무대화 돼 관객을 만나고 있다. 바로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다. 일본 작가 이치조 미사키가 2020년 발간한 소설로,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소녀 히노 마오리와 평범한 고등학생 카미야 토오루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마오리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사라져 있고, 토오루는 그런 마오리를 위해 매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준다.국내 창작진으론 각색에 황정은 작가, 작곡과 편곡에는 이상훈 작곡가, 연출엔 이대웅 연출가가 뭉쳤다. 지난 6월 13일에 개막한 이 작품은 8월 24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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