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시총 톱10 목표주가로 본 저평가 종목
불만족스런 수익률이지만 지난 2021년 3월 주가 최고점에 들어간 이후 마음 고생을 생각하면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했다.그는 “현금화하지 말고 계속 하이닉스를 보유할 걸하는 후회가 밀려온다”고 털어놨다.
최근 투자 업계에서 주식 매도를 통해 수익 실현을 했지만 해당 주식 주가가 더 올라 배가 아픈 투자자가 늘고 있다. 이는 한국은 물론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최근 벌어지는 현상이다.향후 실적과 그동안의 주가 흐름을 통해 목표주가를 정하고, 현재 주가 보다 높다면 계속해서 보유하는 중장기 투자 전략이 대안으로 제시된다. 간단한 주가 지표와 공식만 이해하면 개인도 목표주가를 계산해 투자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국내에선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현대차 등이 저평가 상태로 나온다.미국의 경우 양극화가 심했는데 주가가 급등한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고, 아마존과 테슬라 역시 저평가 매력이 오히려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상장사 기업가치는 주식 수에 현재 주가를 곱해서 산출한다. 주식시장은 항상 극도의 흥분과 공포에 휩쓸리기 때문에 현 주가가 기업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할 때가 많다.
이 방식의 문제점은 EPS가 자주 바뀐다는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이 기업의 실적 발표 시점에서 상장사 실적 변화를 감지해 그때그때 EPS를 수정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기준을 갖고 있는다는 것 자체가 투자의 나침반 역할을 해줘 이유 없이 매수하거나 매도하는 실수를 줄여준다.반도체 업종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제약 바이오 투톱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같은 그룹이지만 올해 기아 보다 주가가 덜 오른 현대차, 첨단소재와 바이오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LG화학, 국내 플랫폼 대장주 네이버 등이다.최근 시장 전체가 사상 최고가를 질주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은 10곳 중 각각 5곳, 2곳에 그쳤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예상 EPS은 1만3623.25원이고, 과거 3개년 평균 PER 95.54배가 적용됐다.지난 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 1심 무죄 선고 이후 제일 먼저 달려간 곳도 삼성바이오로직스다.2023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올 들어 4일까지 MS 주가가 12% 오를 동안 엔비디아는 77% 올랐지만 이런 단기 주가 상승률은 ‘착시현상’일 뿐이라는 것이다.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 팔아야 한다는 논리는 근거가 없는 ‘느낌’일 뿐이다.EPS은 순이익이 증가하거나 주식 수가 감소했을 때 상승한다. 엔비디아는 두가지 요소를 모두 갖췄다. 엔비디아는 AI 인프라를 까는데 필수적인 GPU의 세계 최대 강자다. GPU 가격을 높여도 애플 MS 등 빅테크들이 줄서서 사가기 때문에 당분간 순익 급증은 스스로도 멈추기 힘들 정도다.아마존 주가는 올 들어 18% 올랐지만 여전히 주가가 2배 이상 상승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계산이 나온다.클라우드 사업과 동영상 구독서비스가 두 축으로 아마존의 성장을 떠받치고 있다.AWS의 2023년 4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1557억 달러로, 전년 대비 45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두 사업의 성장으로 올해 아마존 매출은 사상 처음 6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매출은 5748억달러였다.PSR 역시 낮을수록 저평가인데 애플과 MS의 PSR은 각각 6.94배, 12.58배로 아마존 보다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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