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걸을 정도는 됐으니 버티자는 생각 뿐” 제대로 걷지도 못하던 안세영을 일으킨 힘, 그랜드슬램 향한 ‘중·꺾·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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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걸을 정도는 됐으니 버티자는 생각 뿐” 제대로 걷지도 못하던 안세영을 일으킨 힘, 그랜드슬램 향한 ‘중·꺾·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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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어떻게 끝났는지도 모르겠어요.” 믹스트존을 지나는 안세영(21·삼성생명)은 오른쪽 다리를 ...

“경기가 어떻게 끝났는지도 모르겠어요.”

안세영의 시대가 열렸음을 재확인하는 무대였다. 이미 안세영은 세계 톱클래스 선수다. 전통을 자랑하는 전영오픈 포함 시즌 7차례 우승으로 지난 7월 세계배드민턴연맹가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여자 단식 1위에 오른 안세영은 곧바로 8월에는 덴마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에서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따낸 사상 첫 금메달이었다. 그리고 아시안게임까지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의 도전에는 거침이 없다. 세계선수권을 우승하며 밝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올림픽 석권이라는 ‘그랜드슬램’에 시선을 두고 속력을 내고 있다. 벌써 단추 2개를 채웠다. 안세영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서도 “앞으로 파리 올림픽 출전이 제 목표”라며 “저는 늘 그랜드슬램이 목표였고, 그 목표까지 열심히 한 번 달려보겠다”는 지지치 않는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안세영은 “무릎 쪽이 많이 아팠다. 다행히 걸을 정도는 됐다”며 “제게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 다음이 있더라도 이 시간 만큼은 다시 오지 않을거라 생각으로 꿋꿋하게 버텼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아무 생각없이 1점만 생각했다. 정신만 바짝 차리자는 생각만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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