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08월 27일(15:13)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노란봉투법이 시행되면 중소기업 매물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박상민 브릿지코드 대표(사진)는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브릿지코드는 국내서 유일하게 30명 이상 전문인력을 꾸린 중소기업 M&A(인수합병) 특화 자문사다. 개인 브로
브릿지코드는 국내서 유일하게 30명 이상 전문인력을 꾸린 중소기업 M&A 특화 자문사다.박 대표는 “최근 중소기업 경영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면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교섭단체가 많아지고 그만큼 쟁의활동도 늘어날 전망인데 반해 이들 대부분은 상황 변화에 대처할 만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곳이 대부분”이라며 “기업을 매물로 내놔야 할 지 고민 된다는 사장님들이 많다”고 전했다.
중소 제조업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동안 가업승계가 안되서 매물을 내놓는 경우가 많았다면, 앞으로는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혼란을 감당하지 못해 기업을 파는 사례가 더 많아질 것이란 게 박상민 대표의 시각이다. 박 대표는 “지난해만 1600건, 올해는 지금 같은 추세라면 2400건 정도 매각 관련 문의가 들어올 예정”이라며 “옆나라인 일본은 중소기업 M&A 자문사만 1000개에 달한다. 우리도 그 흐름을 따라 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이를테면 현재 중소기업 대다수는 세무사한테 기장을 맡기며 기존 회계기준에 따라 회사 장부를 정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표이사가 세금탈세를 목적으로 매출을 일부러 축소하는 경우가 M&A 실사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다. 대기업이 도입한 새로운 회계기준 대비 중소기업 회계가 불투명한 셈이다. 박 대표는 “국내 전체 M&A시장을 주택시장으로 비유하면, 강남 아파트만 등기부등본이 완벽하게 되어 있고, 외곽지역 빌라 등기부등본은 신뢰성이 떨어지는 거로 이해하면 된다”라며 “중소기업 M&A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선 회계기준 투명화가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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