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 주자 중에는 유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이들이 많다. 노무현 대통령은 ‘비전 2030’을 보고받고 무척 흡족해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일면식도 없던 김동연을 초대 경제부총리로 쓴 배경에도 ‘비전 2030’이 크게 자리한다. - 이재명,김경수,김동연,권양숙,비전2030,폴 크루그먼,변호사,홍준표,노무현,대선
」 장면1 판사·검사 다 좋습니다. 하지만 변호사 도 꼭 필요합니다. 특히 못 살고 아는 것 없어서 법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기층 민중에게는 반드시 변호사 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출세하려고 법조인 되려는 겁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그는 달변이었다. 그 공간을 가득 채운 사법연수생들을 쥐락펴락했다. 늘 거기서 거기인, 그래서 지루하기 짝이 없는 여느 ‘특강’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그는 변호사였다. 그중에서도 노동 전문 변호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노무현이었다. 그때 그 청중 중에 모든 강의 내용을 흡수해버릴 듯 모든 정신을 집중해 그를 바라보던 이가 있었다. 그 연수생은 그 강의에 매료됐다. 그런 그를 마지막으로 독려라도 하듯 노무현이 한마디를 내뱉었다. 그 연수생을 포함한 청중은 그 말을 듣고는 모두 “와”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그 연수생은 연수원 수료 후 실제로 그 길을 걸었다. 그리고 2025년 대선 주자가 됐다.한참을 이어지던 노무현의 훈계가 거기에 닿았다. 좁은 아파트, 10명이 넘는 장정이 빼곡히 들어찬 그곳에서 노무현의 목소리는 남달랐다. 그 장정들은 그 아파트의 거주자를 달래고 설득하러 온 참이었다. 하지만 노무현은 달랐다. 30분간이나 그에게 훈계하던 노무현은 “나 먼저 갈라요!”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아파트를 나섰다. 그에게 닦달 당하던 그 집 주인은 그제야 “후유”하고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그 집 주인은 2025년 대선 주자가 됐다. 이번 대선 주자 중에는 유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이들이 많다. 그것도 그냥 인연이 아니다. 인생의 행로를 바꿀 수 있는 결정적 순간에 그, 노무현이 있었다. 그와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이는 민주당뿐 아니라 국민의힘에도 있다. 지금부터 그들, 네 명의 대선 주자와 노무현의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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