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지방의회들이 급발진 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조례 제정에 잇달아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강원 강릉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유사 사고가 계속 발생해서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용래(강릉3)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이날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
지방의회들이 급발진 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조례 제정에 잇달아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강원 강릉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유사 사고가 계속 발생해서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이날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 피해자들이 어디서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어려움을 조금이라고 해결해드리고자 11월 발의를 목표로 조례 제정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강릉 사고 사례를 들면서 “한 가정의 일상이 멈추고 파괴된 지 10개월이 지났지만, 사건은 해결되지 않은 채 고통만이 지속되고 있다”며 “급발진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재앙”이라고 강조했다.경기도의회도 지난 8월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저출산 예산 절반 주거 지원 쏠려…일·육아병행 정책 늘려야 - 매일경제초저출산 극복 토론회전국민 참여 '부모보험' 제안건보료서 육아기금 내는 방식
Read more »
“왜 이런 車 만들어 한국에 팔았나” 후회하는 혼다?…그래서 더 끌린다 [카슐랭] - 매일경제신형 CR-V, 6년만에 완전변경 겉보다 속이 더 알찬 ‘아빠차’ 안보이는 곳에 투자하는 혼다
Read more »
수출입은행 '중기 수출 지원' 펀드 조성 - 매일경제한국수출입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해외 투자 등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펀드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은이 펀드를 조성하는 데 총 500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금액은 선정된 운용사가 민간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수은은 원자재 가격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에 직면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Read more »
충북에도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 생긴다10월 17일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심의 후 의결... 지원센터의 과중한 업무 우려 의견도
Read more »
전기차 ‘급발진 의심’ 사고 급증…“국토부 심각한 직무 유기” 논란 - 매일경제2010년 이후 급발진 의심 사고 787건 전기차 비율 갈수록 늘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