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치킨·햄버거 가격 줄줄이 오름세 “시기 문제일 뿐…릴레이 인상 전망”
“시기 문제일 뿐…릴레이 인상 전망”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외식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치킨, 냉면, 김밥 등 외식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5월 가계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가격 인상 폭이 큰 대표 외식 품목은 냉면이다. 지난해 3월 1만692원에서 지난달 1만1462원으로 7.2% 상승했다.이외에도 비빔밥은 5.7%, 자장면과 김치찌개백반은 각각 4%씩 비싸졌다.지난 15일에는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와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파이스가 가격을 올렸다. 굽네는 9개 메뉴의 가격을 1900원씩 올렸고, 파파이스는 치킨·샌드위치·디저트·음료 등의 가격을 평균 4% 인상했다. KFC는 지난달 19일부터 배달 메뉴를 100∼800원 더 높게 책정해 판매하고 있다.피자헛도 같은 날부터 갈릭버터쉬림프, 치즈킹 등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올린다. 해당 품목과 인상 폭은 아직 미정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총선 전까지는 가격 인상 요인이 충분함에도 정부 압박에 부담을 감내한 업체가 많았다”면서 “이제 시기의 문제일 뿐 외식 기업 전반적으로 가격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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