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신도’ 지목된 배우 강지섭 “분위기 이상해 4~5년 전쯤부터 안 다녀”newsvop 소액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최근 종영한 드라마 ‘태풍의 신부’ 주연 강지섭 씨가 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로 지목된 데 대해 현재는 해당 교회에 다니지 않는다고 밝혔다.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지섭은 해당 매체와 통화에서 “대학생이었던 1999년이나 2000년쯤 길거리를 가다가 성경 공부를 하겠냐고 접근해왔다. 순수한 마음으로 따라갔고, 일반적인 교회인 줄 알고 다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말에 예배하러 가는 정도였고 다른 활동은 한 적 없다”며 “ 자신을 메시아라고 하고, 신격화 하는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4~5년 전쯤부터 다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강 씨가 JMS와 연관된 논란에 휩싸인 건 2012년 3월 16일 자신의 SNS에 ‘나의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일’이라는 글을 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3월 16일은 여성 신도들에 대한 성폭력·성착취 범죄를 저질러온 JMS 총재이자 정명석의 생일이다.또한 최근 정명석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 내용과 관련해서는 “너무 놀라고 충격을 받았다. 그 안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안 하고, 규모가 크다 보니 사람들이 사이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 더는 피해자가 없기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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