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흩어진 건 트럼프 때문이야’…공화당서 책임론 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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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도전 길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반감 탓에 공화당 표가 모이지 않았다는 책임론이 나오며 본격적인 당내 견제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미국 중간선거 정리

공화당 내에서 반트럼프 전선 형성될 듯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8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리조트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8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도전 길에 ‘빨간 불’이 켜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반감 탓에 공화당 표가 모이지 않았다는 책임론이 나오며 본격적인 당내 견제가 시작될 전망이다. 트럼프 책임론의 핵심은 공화당 경선에선 큰 위력을 발휘했던 ‘트럼프 효과’가 본선에서 큰 위력이 없었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핵심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애리조나·조지아주의 상원 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한 후보들이 저조한 성적을 냈다. 최대 접전지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메흐멧 오즈 후보가 패배했고, 개표가 진행 중인 애리조나주에서 블레이크 매스터즈 후보는 뒤지고 있다. 조지아주에서도 허셜 워커가 민주당 후보에게 뒤져 있다.

나아가 공화당 지지자들이 트럼프와 “거리 두기”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화당 선거전략가 리암 도노반도 에 “공화당원들은 트럼프가 자신들의 자산에 순손실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꿈쩍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정말로 이런 길을 다시 갈 것인가”라고 물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쪽에선 공화당 지도부에 책임을 돌리고 있다. 테일러 부도위치 트럼프 전 대통령 대변인은 미치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가 “뉴햄프셔와 애리조나에서 이길 수 있는 선거를 포기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2020년 대선이 ‘부정선거’였다는 자신의 주장을 수용하지 않은 후보를 비난하는 글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렸다. 하지만, 이 주장을 수용한 캐리 레이크 공화당 애리조나 주지사 후보는 유리하다고 여겨져 온 선거에서 낙선 위기에 몰려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만만치 않은 대항마까지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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