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정치’ 유튜브에 뛰어든 ‘시사인’의 정치 이야기

United States News News

‘팬덤정치’ 유튜브에 뛰어든 ‘시사인’의 정치 이야기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mediatodaynews
  • ⏱ Reading Time:
  • 4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2%
  • Publisher: 63%

새로운 독자들을 만나 소통하기 위한 ‘시사인’만의 도전이 시작됐다. 이미 활발하게 형성된 유튜브 정치 시사 생태계 속 올해 7월 첫 발을 뗀 시사인의 첫 정치시사토크 유튜브 라이브 방송 ‘정치왜그래?’는 새로운 청년 여성정치인들과 함께 시사인만이 독자들에게 전할 수 있는 길을 택했다.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시사인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는 ‘정치왜그래?’는 한 주의 이슈를 설명해주는 ‘이슈 형광펜’, 시민을 대신해 정치인에게 질문하는 ‘왜그래 콜센터’, 패널토론 코너 ‘정치과몰입’ 세코너로 진행된다. 10만명의 구독자들과 함께 ‘실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시사인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는 ‘정치왜그래?’는 한 주의 이슈를 설명해주는 ‘이슈 형광펜’, 시민을 대신해 정치인에게 질문하는 ‘왜그래 콜센터’, 패널토론 코너 ‘정치과몰입’으로 진행된다. 미래의 10만명의 구독자들과 함께 유튜브 ‘실버버튼’ 받기를 목표로 삼은 시사인 제작진들. 미디어오늘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시사인 사무실에서 ‘정치왜그래?’팀의 장일호 기자, 김진주·최한솔 PD를 만나 주간지 시사인이 유튜브 정치방송에 뛰어든 솔직한 이유와 고민을 들었다. 시사인은 재작년 처음으로 PD 직군을 선발했다. 시사인의 유일한 PD 김진주·최한솔 PD는 “2010년 만들어졌지만 고전하고 있던 시사인 유튜브 채널을 심폐소생하라는 특명이 주어졌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년 간 이슈 스토리텔링 콘텐츠 ‘키워드인’, 기자들의 취재 후일담을 담은 ‘뉴스 읽어주는 기자들’ 등의 콘텐츠를 만들었지만, 큰 반향은 없었다.

방송 중 ‘시사 방송은 1주일 단위로 하면 망한다’는 따끔한 댓글이 달린 적도 있다. 장일호 기자는 “주간 단위로 뭔가를 한다는 장점을 어떻게 하면 극대화할 수 있는가 찾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아울러 “사람들이 찾는 콘텐츠는 누구 편을 드는 내용이고, 보통 내 편과 재밌게 놀고 싶어한다. 그런 면에서 정치·시사 콘텐츠들이 유해한 점도 있다. 특히 국회의원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도 팬덤 정치를 강화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며 “내 지지자들이 생각하는 것만 강화하는 방식으로 유튜브 정치·시사 생태계가 이뤄져있는데, 그 와중에 시사인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40-50대 남성 중심으로 이미 활발하게 형성되어있는 정치방송에 뛰어든 시사인이 택한 차별점은 ‘청년 여성 패널’이다. ‘정치왜그래?’의 제작진과 사회자, 고정 패널은 모두 여성이다.

‘정치과몰입’에서 박성민, 백지원 패널은 하나의 정치 이슈에 대해 ‘소통과 민생’에 집중해 청년 정치인과 시민의 목소리를 고루 담아낸다. 같은 이슈를 민주당·국민의힘 입장에서, 또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균형있게 설명한다. 새로운 청년정치인 발굴도 제작진의 주요 목표다. 새로운 정치인들을 발굴해내고 그들의 의제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것도 매체의 역할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특히 백지원 전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상근부대변인은 제작진이 발굴한 새로운 얼굴이다. 제작진은 국민의힘 패널을 꼭 섭외하고 싶었다고도 말했다. 장 기자는 “시사인을 보는 구독자, 이른바 진보 성향의 서울 수도권 사람들은 국민의힘쪽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잘 없다”며 “내가 동의할 수 없더라도 저 사람들이 같은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 지 아는 건 중요하다”고 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mediatodaynews /  🏆 8.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경찰조사 받은 후 자다가 갑자기 괴성을 질러...''경찰조사 받은 후 자다가 갑자기 괴성을 질러...''경찰조사 받은 후 자다가 갑자기 괴성을 질러...' 평화박물관 변상철 기자
Read more »

[백브리핑] 한동훈 '여론조사서 이름 빼달라는 게 더 호들갑'[백브리핑] 한동훈 '여론조사서 이름 빼달라는 게 더 호들갑'뉴스 뒤에 숨은 이야기, 백브리핑 시작합니다.오늘 첫 번째 브리핑, 입니다.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
Read more »

코로나와 함께 익숙해진 '하얀 천막'을 다시 찾다코로나와 함께 익숙해진 '하얀 천막'을 다시 찾다[곽 기자의 "촌놈 뛴다"] 방역의 최전선 '임시 선별진료소'의 지금
Read more »

디아스포라 영화 감독이 들려주는 '코리안 언더독' 이야기 - BBC News 코리아디아스포라 영화 감독이 들려주는 '코리안 언더독' 이야기 - BBC News 코리아코리안 디아스포라: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이 들려주는 '코리안 언더독' 이야기 코리안 디아스포라 영화 감독 전후석은 재외 한인들의 역사는 차별과 편견에 맞선 '언더독(underdog)'의 역사라고 말한다.
Read more »

'재외 한인들의 역사는 차별과 편견에 맞선 '언더독의 역사' - BBC News 코리아'재외 한인들의 역사는 차별과 편견에 맞선 '언더독의 역사' - BBC News 코리아'재외 한인들의 역사는 차별과 편견에 맞선 '언더독의 역사' 코리안 디아스포라 영화 감독 전후석은 재외 한인들의 역사는 차별과 편견에 맞선 '언더독(underdog)'의 역사라고 말한다.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10 23: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