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가뭄’ 강릉 단수 현실화…“양양 원정빨래, 전학까지 고민”

United States News News

‘최악 가뭄’ 강릉 단수 현실화…“양양 원정빨래, 전학까지 고민”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5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4%
  • Publisher: 51%

핵심상수원 ‘오봉저수지’ 저수율 12.7% 생활용수 공급 한계 직면 아파트 곳곳 절수 안내문 첫날부터 “물이 안 나온다” 불만 폭주 원정 빨래·단기 이사 등 시민 일상 붕괴 현실화

원정 빨래·단기 이사 등 시민 일상 붕괴 현실화 최악의 가뭄을 겪는 강원도 강릉에서 단수가 현실화하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인근도시로 원정빨래를 가거나 단기 이사도 고려하는 등 일상이 붕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시는 저수조 물이 최소 2~3일은 버틸 것이라 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첫날부터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예고도 없이 단수를 강행한다”, “안내가 부족하다”는 불만이 이어지면서 혼란이 확산됐다.

당초 저수율 10% 이하에서 시행하려 했던 시간제 단수를 일부 아파트에서 앞당겨 시행하면서다. 한 주민은 “아침에는 절약하라고 하더니 저녁에는 갑자기 단수 방송이 나오고 오후 9시부터 물이 아예 끊겼다”고 전했다. 해당 아파트는 6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단수를 실시했다. 아파트 단지 곳곳에는 절수를 호소하는 안내문이 나붙었다. 교동택지의 한 단지는 “2일치 물탱크를 4일 동안 버텨야 한다”며 입주민들의 물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여 달라고 당부했다. 주민 최모씨는 “계량기를 잠가 샤워기 물도 안 오른다. 생수로 씻거나 하천에서 물을 길어와야 할 판”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상황이 장기화하자 시민들은 생활 터전을 옮기는 것까지 고민하고 있다. 강릉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뭄이 이어지는 동안 타지역에서 지내겠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는 단기 이사나 전학까지 고려하는 실정이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 땀띠가 심해졌다. 전학이나 원격수업 같은 대안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부모는 “아이 학교만 아니면 친정이나 시댁으로 피신할 수 있는데, 교육청 차원에서 교환학생 제도라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양 등 인근 지역으로 ‘원정 빨래’와 ‘원정 목욕’을 다녀왔다는 글도 줄을 잇고 있다. 한 시민은 “빨래를 바리바리 싸 들고 양양까지 다녀왔다. 목욕값, 빨래비, 기름값이 다 추가 지출이다.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7일 오전 9시 기준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2.7%로 평년치의 6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전날보다 0.2%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하루 평균 0.3~0.4%포인트씩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민 18만 명이 사용하는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핵심 상수원이다. 육·해·공군까지 나서 급수차를 투입하고 있지만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강릉시는 긴급 급수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나 한계에 다다르고 있어 단수 지역과 불편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maekyungsns /  🏆 15.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도적단 32번' 지목된 국힘 의원, 그를 향한 부탁 '귀하의 아들에게...''도적단 32번' 지목된 국힘 의원, 그를 향한 부탁 '귀하의 아들에게...'[12.7 탄핵박제 105인 - 62회 엄태영] 민주당이 제기한 '계엄준비설'에 '이재명의 괴담 정치'라 맹비난
Read more »

국힘 의원이 '전한길 제자' 셀프 공개 후 벌어진 일국힘 의원이 '전한길 제자' 셀프 공개 후 벌어진 일[12.7 탄핵박제 105인 - 63회 우재준] 탄핵 반대 집회까지 참석한 그는 왜 '배신자'로 지목당했나
Read more »

'윤석열, 부정선거 지적해 탄핵' 모스 탄 나온 가짜뉴스 올린 찐윤'윤석열, 부정선거 지적해 탄핵' 모스 탄 나온 가짜뉴스 올린 찐윤[12.7 탄핵박제 - 64회 유상범] '삼부는 골프 3부' 발언 당사자, 탄박 집회에선 '지귀연이 용기'
Read more »

'탄핵 찬성 역겹다'던 그가 발끈한 이 말 '친윤 떨거지''탄핵 찬성 역겹다'던 그가 발끈한 이 말 '친윤 떨거지'[12.7 탄핵박제 105인 - 65회 유영하] 박근혜가 '못다 한 나의 꿈 이뤄줄 사람'이라 칭한 '영원한 친박'
Read more »

김민석에게 사과까지 하고 왜? 전한길과 찍은 이 사진김민석에게 사과까지 하고 왜? 전한길과 찍은 이 사진[12.7 탄핵박제 66회 - 유용원] 12.12 하나회 명단 최초 공개했던 기자의 '지금'
Read more »

윤상현 미스터리... 그날 저녁, 통화했다는 경찰 고위관계자는 누구인가윤상현 미스터리... 그날 저녁, 통화했다는 경찰 고위관계자는 누구인가[12.7 탄핵박제 105인- 67회 윤상현]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들도 모를 '제3의 인물' 그리고 국회의원의 책임
Read more »



Render Time: 2026-04-01 22:4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