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세력이 멤버 강탈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그룹 피프티 피프티 측이 대표곡 ‘큐피드’를 만든 음악 프로듀서 안성일씨 등을 배후로 지목하고 경찰에 고소했다.
어트랙트는 더기버스와 용역 계약을 통해 피프티 피프티의 프로듀싱을 맡겨왔다. 더기버스는 종합 콘텐츠 개발 그룹으로 안성일 대표는 프로듀서 시안으로 알려져 있다. 제이워크, 은지원, 안재욱 등과 작업했다.
어트랙트 측은 “더기버스 측은 해외 작곡가로부터 음원‘큐피드’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어트랙트에게 저작권 구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지도 않고 본인 및 본인의 회사가 저작권을 몰래 사는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기버스가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회사 메일 계정과 프로젝트 관련 자료를 삭제하는 업무방해 등을 저질렀다”고도 주장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데뷔한 4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신생 기획사 어트랙트가 제작한 첫 그룹이다.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가 미 빌보드 주요 차트인 ‘핫 100’에 9주 연속 진입하는 등 중소 기획사 출신으로는 보기 드문 성과를 내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러던 지난 23일 어트랙트가 입장문을 내고 “멤버들을 불법적으로 빼내가려는 외부 세력이 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26일에는 “최근 불거진 외부 세력의 멤버 강탈 시도 사건 배후에 모 외주용역업체와 워너뮤직코리아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하루 만인 27일 배후의 외주용역업체로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를 지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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