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정말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홍현석(24·헨트)의 얼굴에선 후련한 미소가 흘렀다. 금메달...
금메달로 가는 여정에서 큰 고비였던 개최국 중국을 가볍게 넘어섰다는 기쁨이 묻어났다.홍현석의 왼발이 중국에 비수를 꽂았다. 전반 18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왼발로 감아찬 공이 골문 구석에 그대로 꽂혔다.홍현석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원래 제가 프리킥에서 슈팅을 잘 안차는데 뭔가 느낌이 왔어요. 승호형한테 차겠다고 말했는데 궤적이 좋아서 들어갔다는 확신이 왔죠”라고 웃었다.
이날 경기는 한국이 객관적인 전력이 앞서지만 중국의 안방이라 긴장을 풀 수 없었다. 중국의 건국 기념일이자 중추절 연휴의 한복판이라 5만면이 넘는 관중이 쏟아내는 일방적인 응원은 위협에 가까운 수준이었다.4강에 오른 한국은 이제 두 걸음만 넘기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다. 다음 상대는 4일 같은 장소에서 맞붙는 우즈베키스탄이다. 홍현석은 “사실 우즈베키스탄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했어요”라며 “그래도 분석하면 우리를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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