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ㆍ의궤’ 110년 만에 귀향…박물관 12일부터 일반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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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때 일본으로 무단 반출됐던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ㆍ의궤’ 가 110년 만에 귀향했다. 8일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ㆍ의궤 범도민환수위원회(이하 범도민환수위) 등에 따르면 국립고궁박물관에 있던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은 지난 4일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월정사 입구에 있는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으로 옮겨졌다.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ㆍ의궤 범도민 환수위원회 지형근 사무총장은 '일본이 강제 반출을 하면서 110년을 떠나 있던 실록과 의궤가 이제 제자리를 찾았다'며 '원본은 박물관에 전시하고 영인본은 오대산사고에 전시해 교육 장소로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조선왕조실록ㆍ의궤 지난 4일 평창으로 옮겨져 일제 때 일본으로 무단 반출됐던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ㆍ의궤’ 가 110년 만에 귀향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평창군·월정사 등은 조선왕조실록과 의궤의 환지본처를 알리는 기념행사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오대산 사고 등 월정사 일원에서 진행한다. 의궤는 조선시대 왕실이나 국가에 큰 행사를 그림과 문자로 기록한 책을 말한다. 1913년과 1922년 일제가 반출한 오대산사고본 실록과 의궤는 고향으로 돌아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오대산사고본 실록은 1913년 조선총독 데라우치와 도쿄대 교수 시로토리의 결탁으로 주문진항을 통해 일본 도쿄대로 갔다. 의궤는 1922년 조선총독부가 일본 왕실 사무를 담당하는 궁내청에 기증하면서 타향살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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