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부터 이어지는 맹활약에 현지 평가도 완전히 달라졌다. 이강인(21·마요르카)이 ‘유럽 빅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시즌 개막부터 이어지는 맹활약에 현지 평가도 완전히 달라졌다. 이강인이 ‘유럽 빅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강인은 평점 8.6점을 받아 4-4-2 포메이션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투톱을 구성했다. 네이마르가 평점 9.7점을 받아 8.6점의 이스마엘 베네세르와 함께 중원을 구성하고 킹슬리 코망, 아르망 로리엔테가 양 측면을 맡는다. 포백은 에반 은디카와 윌리 오르반이 센터백, 아드리앵 트루페르트와 파울 욜리가 좌우 풀백에 뽑혔다. 골키퍼에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선정됐다. 이어 21일 레알 베티스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11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강인은 후반 40분에는 골대를 강타하는 프리킥 직접 슈팅으로 상대의 간담을 서늘케 하기도 했다. 이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이 평점을 매겼는데 이강인에게는 진 팀 선수에게는 이례적으로 양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8.7점을 매겼다. 8점대 평점을 받은 것도 이강인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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