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지난 3년간 119구급차로 이송한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아 전전하는 이른바 ‘뺑뺑이’ 사례가 700건 이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인천시의회 김종배 의원(미추홀구 제4선거구)은 23일 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시 소방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인천 시내 21개 병...
인천시의회 김종배 의원은 23일 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시 소방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인천 시내 21개 병원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119 응급환자 접수를 거부한 건수는 711건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관이 환자의 응급실 수용을 거부한 이유로는 사유는 '병상 부족' 206건, '전문의 부재' 153건, '의료 장비 고장' 15건 등이 거론됐다. ‘사유 파악 불가’도 306건에 달했다. 김 의원은 이 같은 자료를 공개하면서 “응급실을 찾아 도로 복판에서 75분간 26곳에 전화를 돌린 사례도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행정조치가 없었던 점을 비판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선관위 '가족·친인척 채용의혹' 21건…자녀 13건(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친인척 채용 전수조사에서 총 21건의 특혜 채용 의혹이 파악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Read more »
선관위 “가족·친인척 경력채용 21건…자녀는 13건”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직원 가족·친인척 채용 전수조사에서 총 21건의 특혜 채용 의혹을 파악했다고 22일 밝혔다.
Read more »
[단독] '일 키우지 말자'... '학폭' 알고도 학폭위 열지 않은 '제2하나고' 수두룩차기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유력한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 아들이 다닌 하나고는 뚜렷한 학폭 정황에도 학폭위를 개최하지 않아 논란이 됐는데 비슷한 일이 적지 않았던 것입니다.
Read more »
진실화해위, 3·15의거 창신고 7명 참여-인권침해 15명 진실규명진실화해위, 3·15의거 창신고 7명 참여-인권침해 15명 진실규명 3.15의거 창신고등학교 진실화해위 윤성효 기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