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서울시·공사의 노조 탄압과 기획 사주 해고가 죽음의 원인…순직 인정해야”
남소연 기자 [email protected]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관계자들이 지난 5월 29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앞에서 열린 노조전임 ‘무단 결근 둔갑’ 집단 부당해고 철회! 서울교통공사 규탄 및 원직복직 판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4.05.29 ⓒ민중의소리
공공운수노조와 서울교통공사노조 설명을 종합해 보면, 서울교통공사노조 기술본부장을 지낸 박 모 씨는 지난달 23일 뇌출혈로 쓰러져, 끝내 회복하지 못한 채 이달 2일 오전 숨을 거뒀다. 노조는 서울교통공사도 사실상 인정해 온 노동조합 활동을 두고 돌연 징계를 추진하는 것은 ‘노조 무력화’라고 반발하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냈다. 생전 고인은 지노위 부당해고 구제 관련 실무 책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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